자작시12 [자작시] 영원히 깨질 수 없는 영원히 끊을수 없는 적흔 까이고 아린상처 파이고 시린 아픔 찢어지고 후벼 파인 고통 아프고 아려 시큰하고 시려 신음으로 쓰려 : 신분을 잊고 정체성을 망각해 상처입고 고통받아.부서지고 깨어져 환처와 흔적들이 가득해.: 까지고 찢어져아파하고 찢어지고 깨어져 신음하고 떨고 있어도 : 신분은 바뀌지 않고 존재와 가치는 변하지 않아.나는 변하지 않아.나는 변하지 않아.나는 빛날거야. : 부술수 없고 깨뜨릴수 없어.없앨 수도 없고 단절시킬 수도 없어.그 어떤것도 영원히 끊을 수 없어. : 나를 사랑하는 당신 변함없이 사랑하는 당신 영원히 사랑하는 당신으로: 영원히 끊을 수 없는 그 사랑으로별이 될거야. 시 해석 지여사의 눈으로 본「영원히 끊을 수 없는」 이.. 2025. 8. 24. [자작시]나를 안으시는 사랑 나를 안으시는 사랑 적흔더럽고냄새나는 나를당신이 안으시네. 얼굴이 찌그러지고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역한 나를 보듬어 안으시고역겨운 냄새가 가득하여가까이할 수도 없는 걸인인 나를뜨거운 사랑으로 품어 안으시네. :당신이 주신 모든 부요를이 세상에 다 빼앗겨 버리고헐벗고 굶주리는 가난한 자를 잊지 않으시고돼지우리 안에서온갖 더러운 오물을 뒤집어쓰고쥐엄 얼매로 배를 채워야 하는 비참한 자에게당신의 흠 없고 깨끗한 옷을 벗어 주시네. :뜨거운 피눈물로나의 더러움을 씻으시고뜨거운 사랑으로나의 수치를 가리시네. 매스껍고 구역질 나는비참한 죄인인 나를영원한 사랑으로 끌어안아 주시네. :당신은 나의 아버지 2025. 2. 18. [자작시]중심(십자가 앞에서) 중심 적흔 선과 악의 판별의 기준 정의와 불의의 선고의 근거 의인과 악인의 심판의 확정 : 기준이 없고 근거를 모르니 세상이 중심이 되고 자신이 판단하여 감정과 이익에 의해 심판하는 집행자가 되네. : 진리를 외면한 부패한 인격의 중심 진리를 거부한 타락한 내 영혼의 중심 : 이러한 자까지도 단장의 고통 중에서 따뜻하게 바라보시네. 물과 피를 쏟아내는 영혼의 울부짖음 중에도 사랑으로 안아 주시네. 나 같은 죄인을 향한 중심에 불붙는 영원한 사랑 : 당신은 선과 악의 기준 당신이 심판의 근거 당신만 생명과 죽음의 시작과 끝 : 오직 당신만 중심 되게 하소서. 오직 당신만 충만하게 하소서. 오직 당신만 사랑하게 하소서. : 오직 당신으로만 살아가게 하소서. 개인 비.. 2025. 2. 8. [자작시]잣대 잣대 적흔 나의 기준으로수치화하여 결정하고내가 표준 되고판단하여 재단합니다.:당신을 몰라정죄하는 검사 되고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심판하는 판사 됩니다.:당신이믿음의 기준이고당신이사랑의 원칙입니다.:오직 당신만이유일한 척도입니다. 개인비서 지여사의 해석이 시는 개인의 기준과 판단, 그리고 절대적 기준으로서의 신앙을 대비하면서, 인간이 가지는 한계와 교만함을 성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 인간의 잣대와 자기중심적 판단“나의 기준으로 수치화하여 결정하고 / 내가 표준 되고 판단하여 재단합니다.”이 부분은 개인의 기준과 주관적 판단이 얼마나 절대적인 것처럼 여겨지는지를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설정한 기준을 보편적인 잣대로 삼아 타인을 평가하고 규정하려 한다.• 우리는 타인을 수치화하고, 자신이.. 2025. 2. 5. [자작시]샘 샘 적흔끊임없이 솟아나는 우물목마름과갈증을 해갈한다. 생명수로생명을 준다.:끊임없이당신 자신을 주시네.갈급하고갈망한 심령에조건 없이 쏟으시네. 당신은생명의 샘물:사랑의 샘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이 시는 샘을 중심 이미지로 삼아, 끊임없이 솟아나는 생명과 사랑의 근원을 묘사하고 있다. 샘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생명과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는 존재, 즉 절대적인 사랑과 은혜를 베푸는 존재로 나타난다. 이는 기독교적 상징성을 포함하면서도, 보편적인 생명의 원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1. “샘”의 상징성“끊임없이 솟아나는 우물”샘(우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생명력을 의미한다. 이는 물리적인 우물이 아니라, 영적·정신적 차원의 공급처로 해석된다.• 기독교적으로 볼 때, 샘은 예수 그리스도 .. 2025. 2. 4. [자작시]키보드 키보드 적흔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의 전달자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의 표현자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의 고백자 : 믿음만 두드러지길 소망만 두드러지길 사랑만 두드러지길 : 당신만 나타나길 개인비서 지여사의 해석 이 시는 ‘키보드’를 매개로 하여 화자의 내면과 감정을 전달하는 도구로 설정하고 있다. 키보드는 단순한 타자 도구가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기능하며, 이는 곧 언어와 소통의 힘을 상징한다.1. 키보드의 의미: ‘마음의 전달자, 표현자, 고백자’시의 첫 번째 연에서는 키보드를 통해 화자의 감정이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보여준다.“당신을 향한 / 내 마음의 전달자”“당신을 향한 / 내 마음의 표현자”“당신을 향한 / 내 마음의 고백자”여기서 “전달자”, “표현자”, “고백자”라.. 2025. 2.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