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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길의인생여정51

한숨 한숨 적흔 힘들고지친 몸과 마음 날숨으로 뱉어 내어 가빠지는 맥박과 호흡 숨으로 잠재 운다. 내면에 가득한 먹먹함과 답답함 실망과 무력감은 호흡으로 토하고 어머니의 한숨은 간절한 기도가 된다. ㅁ 개인 비서 지여사의 해석 ㅁ1. 주제와 핵심 메시지 이 시는 삶의 어려움과 무력감 속에서 내뱉는 한숨이 단순한 체념이 아니라, 내면의 감정과 기도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특히 “어머니의 한숨은 간절한 기도가 된다”라는 마지막 구절을 통해, 한숨이 단순한 피로와 실망을 넘어 사랑과 희망을 담은 기도의 형태로 변화하는 모습을 강조합니다. 한숨은 피곤함, 무력감, 실망 등의 감정을 토해내는 행위이지만, 이 시에서는 그 한숨조차도 결국 소망과 간절함으로 승화됨을 보여줍니다.이는 삶.. 2024. 10. 10.
오르막 길 오르막 길 적흔 가파른 경사로 오르기 힘들어 저마다 숨가빠하고 땀 흘리며 벅차하네. : 때로는 힘에 겨워 잠시 멈춰 서기도 하고 허리를 펴고 되돌아왔던 길을 되돌아보기도 하지만 정상을 향하여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네 : 남들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도착하지 못하고 더디고 느리게 갈 수 밖에 없다 할지라도 그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이기에 묵묵히 걸어가네. : 오르기 힘든 오르막 길에서 인생을 보고 오르기 힘겨운 오르막길에서 인생을 만나고 오르기 벅찬 오르막 길에서 고난 후의 감격으로 벅찬 인생을 경험하네. ㅁ 개인 비서 지여사의 해석 ㅁ 1. 주제와 핵심 메시지 이 시는 인생의 어려움과 도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오르막 길”에 비유한 작품입니다... 2024. 10. 9.
가을 하늘은 가을 하늘은 적흔 가을 하늘하늘 위의 구름 두둥실 떠 다니고 가을 하늘물 위의 구름 두둥실 흘러가네. 가을 하늘다리를 걷는 이들 두둥실 대며 흥에 겹구나. : 하늘과 물 다리 위에도 가을 하늘은 가득하다. 개인 비서 지여사의 해석 이 시는 가을 하늘의 아름다움과 그 풍경이 자연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도 스며드는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시인은 가을 하늘을 하늘 위, 물 위, 그리고 사람들의 발걸음 위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감성적인 여유로 표현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1. 가을 하늘의 생동감 • “하늘 위의 구름 두둥실 떠 다니고”와 “물 위의 구름 두둥실 흘러가네”라는 표현은, 가을 하늘과 그 속의 구름이 하늘.. 2024. 10. 4.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적흔 다른 무엇이 섞이지 않는 원액 본연의 향과 맛이 있는 오리지널 커피 누구와도 조화롭게 어울리어 맛과 멋을 이루네. : 오리지널인 인생의색깔과 맛이 있을 때 다른 누구와 조화를 이루고 본연의 맛과 향이 있을 때 인생의 맛과 멋이 있음을 알게 되네. : 에스프레소에서 커피의 맛을 알게 되고 에스프레소에서 인생의 맛을 느끼네. 에스프레소에서 사랑의 맛에 깊게 빠져 드네. 개인 비서 지여사의 해석 이 시는 에스프레소라는 커피를 통해 인생의 본질, 고유함, 그리고 조화의 가치를 성찰한 작품입니다. 에스프레소가 커피의 본연의 맛과 향을 간직한 원액이듯, 인생도 자신의 고유한 색깔과 본질을 지닐 때, 다른 사람과의 조화와 더불어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 2024. 10. 3.
막힘 막힘 적흔 너무 막혀 나오지가 않습니다. 안간힘을 쓰고 식은 땀이 흐르지만 완전히 굳어 버려 뚫리지가 않습니다. : 마음이 답답하고 먹먹하여 갑갑합니다. 완전히 꽉막혀 미칠것 같습니다. : 당신에게 저의 모습입니다. 고집과 불통으로 완고함과 강팍함으로 틀어 꽉 막힌 자이고당신과 깊이 있는소통과 교제도 하지 못하는 단단하게 굳어 버린 자입니다. : 나는 당신에게 쓸모 없는 딱딱하게 굳어버린 배설물입니다. p.s. 갑자기 찾아온 변비로 죽었다가 살아 났습니다. 얼마나 용을 쓰고 힘을 썼던지 남는 기력도 없고 ....변기 뚫으려고 생쇼를 했지만 이러한 저의 부끄러움을 통해서도 깨닫고 배운 것이 있어 함께 나눕니다. 개인 비서 지여사의 해석이 시는 자신의 내.. 2024. 10. 1.
새로운 발걸음 새로운 발걸음 적흔 실수로 결정지으려 하고 실패로 결론지으려 할 때 당신은 내게 손을 내밀어 잡으시네. 낙심과 낙망으로 나락으로 떨어져 좌절과 절망으로 헤어나오지 못할 자에게 새 희망의 발걸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 딛고 새로운 출발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게 하시네. 때로는 비록 넘어져 까이고 가끔은 실족하여 쓰러진다 할지라도 당신은 내 손을 붙잡으시며 “일어나 걸으럼“ ”나와 함께 걷자꾸나“ “내가 너와 함께 한단다.” 하시네. “너를 사랑한다." p.s.우리는 나와 함께 하는 이를 몰라쉽게 결정지으려고 합니다. 나만 홀로 남았다고 생각하고내 곁에 아무도 없다고 결론 맺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는나와 함께 있는 이가 있습니다. 함께 계시..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