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3 탱크 소리 탱크 소리 적흔드르렁드르렁 거리며 지축을 흔드는 무한궤도의 괴성 소리무엇이그리도 힘들고무엇이 그리도 쌓인 게 많았던지케레발 50기관총으로사방팔방 갈겨 대고120mm 포신에서 불이 품어져 나와사방을 초전박살 초토화 시킨다. 지축을 흔들며 진동하는 궤도 소리귀를 막게 만드는 다연발 기관총의 사격 소리직사포로 내리 꼽아 버리는 그 파괴력 소리에 혼미백산한다. 무섭고 두렵다. 죽을 것 같다. :넌 왜탱크가 되고 말았니?p.s.어느덧남에게 해를 주는탱크가 되고 말았습니다. 탱크처럼 요란한괴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뜬 눈으로잠 못 들게 하는코골이 환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이 시는 탱크라는 강력하고 파괴적인 이미지를 통해, 인간 내면의 억눌린 분.. 2024. 10. 16. 항해 항해 적흔오늘길을 나선다. 역경의 바람과험남한 파도를 맞아도희망의 돛을 세우며소망의 키를 붙잡는다. 깊이를 헤아릴 수 없고길이를 측량할 수 없는대양의 불확실이 가득하다 할지라도내 손을 붙들고 계신 당신과 함께여망의 항구에 도달하기까지끝이 없어 보이는 인생의 항해를 한다. : 항해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과 인도의 여정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이 시는 인생을 항해에 비유하며, 역경과 불확실 속에서도 희망과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시인은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인도하고 붙들어주는 ‘당신’(신적 존재 혹은 사랑하는 존재)**을 통해 끝까지 항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해석 1. 항해의 시작: 길을 나서다 • “오늘 길을 나선다”는 표현은 인생이라는.. 2024. 10. 15. 그리움 그리움 적흔자식을 보고픈간절한 마음은동구 밖에 서성이는 기다림으로언제 올지알 수도 없음에도하염없이 정류장을 바라보는 절실함으로흙먼지가 일 때마다자식의 그림자가 아닐까 상거가 멀어도 절뚝거리며 뛰어가는애절한 그리움이다.:집 떠난자식을 향한 노부모의 그리움은그렇게 몇 번이고 이슬 맺힌 눈시울을 적시며 내려앉는다.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이 시는 자식을 향한 노부모의 간절한 그리움과 기다림을 애절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시인은 노부모가 떠난 자식을 기다리는 마음을 동구 밖에서 서성이는 모습으로 그려내며, 그 기다림 속에 담긴 사랑과 애절함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해석 1. 그리움과 기다림의 모습 • “동구 밖에 서성이는 기다림”과 “정류장을 바라보는 절실함”은 노부모가 자식을 .. 2024. 10. 14. 낡은 신발 낡은 신발 적흔 나의 분신 인생길을 함께 하네. 고무신 운동화, 전투화 구두, 등산화, 안전화로 동행하네. 추억을 어려움과 아픔을 기쁨과 환희로 나를 나 되게 한다. : 나의 벗 낡은 신발나의 인생 낡은 신발나의 사랑 낡은 신발p.s.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영감 얻었습니다. 오늘 어떤 신발과 함께 하시나요? 새것이든 낡은 것이든 그 어느 신발이든 나를 나 되게 하는 하루로 한 걸음 한걸음 내딛으시길….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이 시는 낡은 신발을 삶의 여정을 함께 걸어온 동반자이자, 자신의 인생을 상징하는 존재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시인은 신발이라는 평범한 사물을 통해, 자신의 삶에 담긴 추억, 고난, 기쁨, 그리고 사랑의 의미를 성찰하고 있.. 2024. 10. 13. 입장 차이 입장 차이 적흔 각각 다른 서로의 위치 서로 상이한 견해의 차이 저마다 구별 되는 형편과 처지 : 위치가 바뀌니 말과 행동이 바뀌고 처지가 달라지니 처세와 처신을 달리하네. 나는 당신에게 시시 각각 색깔을 바꾸는카펠레온 파충류 도마뱀 p.s.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조속에 남도 생각해 보는 하루이길 당신만을 생각하는 하루이길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1. 주제와 핵심 메시지 이 시는 사람들의 입장과 처지가 달라지면 태도와 행동이 변한다는 현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같은 상황도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며, 각자의 형편에 따라 판단과 선택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특히 마지막에서 “카멜레온 파충류 도마뱀”이라는 표현을 통해, 사람들은 .. 2024. 10. 12. 흑과 백 흑과 백 적흔 내편 네편 옳음과 그름 내가 기준이 되어 색깔을 탓하며 서로를 판단하네. 흑과 백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편견의 동굴 선입견의 감옥에 갇혀 하나만 고집하여 형영색색의 형언치 못 할 빛깔과 색깔의 아름다움은 보지 못하고 흑과 백의 음영으로만 인지하여 과거에만 묻혀 사는 자가 되네. : 당신을 향한 내 시선 p.s. 너무나 쉽게 편가르고 구분 짓는 현실에서 그 너머에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하루 이길 …..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1. 주제와 핵심 메시지 이 시는 이분법적 사고에 대한 비판과 함께, 세상의 다양성과 다채로움을 보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이야기합니다. 흑과 백, 내 편과 네 편, 옳고 그름이라는 단순한 구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2024. 10. 1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